신변잡기/음악이야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라섬, 멜포캠 아내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 가평 자라섬 Melody Forest Camp 아침 6시에 출발하여 8시가 좀 못되어서 도착했다. 숲속 캠핑장이 멋지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초밥과 군만두, 사과로 아침식사. 멀리 멜포캠이 보인다. 표를 수령하고 팔찌로 교환한 후 줄지어 입장하는데 2시간여가 흘렀다. 학창시절에도 이런 식으로 줄지어 대기하다 콘서트에 가본적 없는데 지천명이 다 되어서 이러고 있다니 참 기분 야릇하다. 박재정. 신인답게 전력을 다해서 부른다는 느낌. 성량도 풍부하고 음색도 좋다. 케이윌. 멘트가 유창하다. 유머도 있고. 발라드를 부를 때 소리가 아름답다. 심수봉. 향수 가득한 노랫말과 감성적인 목소리. 이승환. 좋은 노래가 많다. 멋진 가수. 힘내! 경기실내악축제 with 강동석 강동석의 수려한 바이올린 연주를 즐기는 밤! with 아내, 정호 음악회 OZ OZ: Octover Jazz, 삶을 노래하라^^ with 아내, 정호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애니에이션 주제곡들. 아름다웠다. 정호와 아내가 옆에 있어서 더 행복한 밤. 대극장 마당을 가득 채운 따스한 달빛에 감싸여 돌아오는 길 마저도 구름위를 걷는듯 황홀하다. 밤, 가족들과 행복한 만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