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이 아름다운 발안중학교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행동진단검사 해석연수를 실시하다.
아이들의 얼굴엔 생기가 넘치고, 선생님처럼 보이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경쾌하게 인사한다.
때론 소 닭보듯 하는 아이들을 만날 때도 있지만, 아니 자주 만나지만, 발안중학교는 아니다.
아이들은 풍광이 아름다운 곳에서 자라야 한다. 생기있게! 그래야 꿈을 꿀 수 있다.
박미희쌤이 맛있는 샌드위치를 주셔서 기뻤고, 사흘 전 태어난 세째딸 내복을 선물로 주셔서 놀랐다. 나는 뭐 해드린 것도 없는데..
그 마음에 감사할 뿐이다.
늦기 않게 출발한다는 것이 너무 일찍 와버렸다. 학교에 들어각기 전 화성종합경기타운을 관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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