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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간혁명 제30권 제5장 '승리의 함성' 올해 1월 1일부터 화광신문에 연재되기 시작한 《신인간혁명 제30권, 제5장 ‘승리의 함성’》이 이번주 신문 연재분을 끝으로 완결되었다.발표를 준비하며 나는 지난 신문을 찾아 처음부터 다시 진지하게 읽었다. 불법(佛法)에서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체의 작용을 선지식(善知識)이라고 가르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독후감 발표는 나를 진지한 연찬으로 이끌어준 선지식이다.《신인간혁명 제30권 제5장 ‘승리의 함성’》의 큰 줄기는 이른바 정신회 사건으로 알려진 사악과의 싸움이다. 정신회 승려들은 입으로는 광선유포를 외치면서 한결같이 광포만을 추진해 온 학회를 ‘방법’이라고 단정하고 존귀한 불자를 괴롭힐 대로 괴롭혀 승속화합을 파괴했다. 그들은 학회원을 단나로 끌어들이기 위해 회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비열한 책동으로 ..
보평중, 특강 미세먼지 예보 보통. 성남 보평중학교에서 반별 학생특강. 2교시, 1학년 5반, KLAT+SPQ 3교시, 2학년 5반, SLT 도시 중심 아파트 숲에 둘러쌓여있다. 인성이 강조되는 시대임을 강조하였고 더이상 타인을 짓누르고 자신의 행복을 취하는 시대가 아님을 이야기하였다.
서해고, 진로탐색/학습전략 시흥시 서해고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 2시간 동안 스트롱진로탐색 및 학습전략 수업. 진지하게 몰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2021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 2018년 현재, 고1인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수능 출제범위 개편안 기하와 벡터가 출제범위에서 제외되면서 이과생들은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문과생들은 미적분에서 삼각함수 부분이 포함되면서 부담이 다소 늘게 되었다. 어려운 부분은 갈수록 배제되어 간다.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쉬운 부분, 따라갈 수 있는 정도의 분량만 제공되고, 소수의 학생만이 '선택' 또는 '심화'의 영역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적으로 차단이 되는 것.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것이지만, 수학이 사고.논리의 계발을 꾀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호매실 수학과외교실
배곧중, 스트롱진로탐색 시흥의 신도시 배곧에 위치한 배곧중학교. '배곶'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확인해보니 배곧이란다. 3학년 1반에서 3~4교시 특강. 건물은 훌륭하지만 어수선하고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 이런 종류의 검사, 특강, 활동이 남발되어 이미 노련해졌다고나 할까, 호기심도 없는듯 하다. 층별 중앙홀에 전시된 그림들은 대체로 만화형태다. 만화에 익숙한 세대라 그렇겠지만 씁쓸한 면도 있다. 학습도 만화로 이루어지는 시대다. 곳곳에 구석에는 남학생들을 위한 칸막이 탈의실이 있다. 필시 여학생들은 교실에서, 남학생들은 교실을 빠져나와 이곳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이리라.
장곡고, 진로탐색/학습전략 시흥 장곡고등학교 1학년 6반 아이들 대상으로 진로탐색/학습전략 특강, 3~4교시. 순수하고 분위기 잘 집중해주는 아이들. 고맙다. 시골이라 85%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서로 아는 사이라 친밀하고 화합도 잘된다고 말씀하셨다.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께 순서대로 인사드렸다. 말씀에서 우리를 존중해주시는 듯한 느낌. 벽에 전시된 판화가 멋지다.
매화고 특강, 진로탐색/학습전략 시흥 매화고 1학년, 진로탐색 및 학습전략 특강. 1~2교시, 2시간 1교시 수업이라 서둘러 찾아온 학교. 등교를 서두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건 추억인가. 괜히 흐뭇해진다. 상담실 앞에서 반기는 갖가지 화초들. 상담교사가 치유효과(원예치료? 화훼치료?)를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멋지다. 진로상담실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파일들. 전교생이 각자 자신의 파일을 갖고 체계적으로 비전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인상깊다. 각 층의 중앙홀에는 학생 공간이 구비되어 있다. 여러 모둠활동 결과물도 전시되어 있고, 휴식을 위한 자리도 있다. 각자 자신의 캐비넷도 가지고 있어서 몸도 마음도 가벼울 것만 같았다. 잘 정돈되고 잘 구비된 느낌. 교실 뒷면 게시판에 붙은 그룹화. 협동 속에 만들어낸 조..
행궁나들이 고색마을문고 주최로 행궁나들이. 운영비가 조금 남아 기획된 체험행사다. 행궁 차없는거리의 유래에 대해 공부했고, 도자기에 단청으로 그림그리는 체험도 했다. 영동시장내 순대타운에서 국밥과 곱창전골로 저녁식사. 오늘 수원화성막걸리가 있는줄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