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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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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서중학교 해석연수 시원한 빗줄기를 뚫고 달려가다. 성서중학교는 개교한 지 3년 된 새학교다. 첫해엔 70여명 3개 학급이던 것이 점차 교육환경이 좋다고 인식되면서 금년에는 1학년이 170여명에 5개 학급으로 늘어났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연못. 분수대에서 연신 포물선을 그리며 솟구치는 물줄기와, 쏟아지는 빗줄기가 묘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의 특성은 전체적으로 학습능력이 뛰어난 편이고, 친구관계가 좀 냉담한 특성이 있다는 상담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학부모들이 교수 등 사회지도층이 많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심리적으로 힘든 경우에도 그 학부모와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축소하려는 경향이 있다고도 하였다. 아이에게 있어서 최초의 교사는 바로 '부모' 자신이다. 부모는 자신의 말과 행동, 가치관, 삶..
화성 푸른중학교 해석연수 동탄이라는 곳. 야심차게 조성된 신도시로 유명한, 또 얼마전 삼성반도체 사업장의 불산누출사고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새로 지은 아파트들 사이로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고 복합문화센터 등 편익시설도 잘 갖춰진 이곳 동탄에 위치한 푸른중학교는 좋은 시설을 가진 멋진 학교임에 틀림없어 보였고 선생님들도 열심히 연수에 임해 주셨다. 학교라 해도 결국 교사와 학생이므로 좋은 학교를 만든다는 것은 현명하고 양식있는 좋은 사람을 만든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원 서호중학교 해석연수 3학년 교사 대상 해석연수를 제공하다. 올해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호중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내외로 제한되고 교실의 책상배열도 모둠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이른바 모둠학습, 협동학습, 토론학습을 지향하는 것이리라.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급도 2개반 운영하고 있는 서호중학교는 예전 서울대 농대 캠퍼스와 농촌진흥청 생명과학연구소에 담장을 맞대고 있어서 그런지 '숲속의 학교'처럼 공기가 싱그럽게 느껴졌고, 마침 운동장에서 체육활동 중인 학생들의 활기찬 표정에서 적어도 더 나은 교육환경으로 변한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용인 고림중 해석연수 용인 고림중학교 3학년 교사 대상 표준화검사 프로파일 해석연수. 교외로 벗어날수록 학교는 안정되고 넉넉하다. 만나는 아이들도 쾌활하고 덩달아 선생님들도 활기차다. 학교 안 두 곳의 정원에서 솟대를 만났다. 그 중 한 곳은 금줄까지 둘렀다. 필시 교장선생님이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이렸다. 이 학교를 교정이 아름다운 학교로 한표 추가한다.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PG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총 12명의 AAF강사가 총출동하여 12개의 학급에 투입, 동시진행하였다. 자신의 영역에서 마음껏 활약하고 있는 AAF 동료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흔치 않기에 오늘의 만남이 더욱 소중하다. '매향'은 말 그대로 '매화향기'라는 뜻. 사군자의 하나인 매화는 혹한의 겨울을 뚫고 나와 화사한 꽃으로 우리에게 봄을 알려준다. 이 매화와 같이 오늘 만나는 아이들이 부디 인생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저마다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기를 염원한다. *매향학원은 한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써, 시간표에는 매주 수요일 1교시에 '예배'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용인 죽전중 해석연수 교사대상 표준화검사 해석연수. 오전에 이슬비가 내리더니 오후 들어서는 상큼한 풀내음이 나면서 활짝 갠 날씨가 상쾌하다. 조경을 잘 모르지마는 건물과 그 둘레의 화단 등 경관이 마치 오랫동안 친구였던 듯 편안하게 느껴진다. 조금 수다스러운 상담부장 선생님 방에는 허브가 몇그루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신비로운 향기가 방안 가득 차 있다. 허브향이 생각보다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용인 서원중 교사연수 큰 길가에서 떨어져 주택가를 향해 들어가다 보면 거대한 요새처럼 위용을 자랑하는 서원중학교를 만날 수 있다. 그룹사운드 연습실, 그룹토론방 등 다양한 자치공간도 눈에 띈다. 그리고 걱정거리 하나 없어보이는 쾌활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수원 천천중 교사연수 벌써 여름인가.. 며칠 사이에 따사롭던 햇살이 따갑게 변하다니! 오늘, 천천중에서는 대학부 시절 함께 활약했던 후배를 만났다. 아내의 학창시절 교내담당이었던, 순수하고 책임감 강하게 느껴지던 그 후배. 사람의 기근이란 깊고 오묘하다. 불법의 인과에 비추어 그 실상은 엄연하다. 아름다운 사람은 자연히 그 빛이 드러난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하였더니 팔짝 뛸듯이 그리워한다. 아내에게 뭔가 선물을 안겨준 듯 뿌듯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