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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이야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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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신입사원 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일머리와 개념을 두루 갖춘 상위 1% 에이스 되는 법) - 유영숙/ 마일스톤 - 2001년 8월 읽음 수원공고에 취업지원관으로 근무하며 읽게 된 책. 각 과 취업맞춤반 특강을 맡아 을 주제로 강의할 때 이 책을 내용을 참고하여 강의했다. 대기업 비서실에 오랫동안 근무하며 여러 상사를 모셨고 또 여러명의 후임 직원들을 맞이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한 책이다. 90년대 이후 출생한 신입사원 분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지는 내용도 있겠다. 전통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최대한 세대차이를 이해하면서 기술하려고 노력한 느낌. 일독을 귄한다.
고졸취업완전정복 '최신 취업트랜드에 맞춘 실전 매뉴얼'이라고 수식어를 단 책. 수원공고에서 일자리카운슬러로 근무하기 시작하며 읽은 첫 책이다. 저자가 여러 특성화고에서 취업지원관으로 근무한 경험으로 쓴 책. 양질의 고졸 취업처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대학에 꼭 가지 않아도 좋은 직장을 꿈꾸게 되었다. 고졸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며 나온 책 중 하나.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2020.04.21(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좋음' MIND SIGHT OPINION COLOR WORD MAN PERSONALITY 오히려 비상식적인 인간 속성에 대한 이야기들.
의대생 공부법 2020.03.12(목), 미세먼지 보통 공부량이 많다는 의대생들의 공부방법에 대해 쓴 책. 의대 입학을 준비하던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제목이 자극적이라 쉽게 눈에 들어온다. 내용은 대부분 누구나 아는 것이고, 도리와 상식에 비추어 반드시 그럴 거라고 생각되는 것들이다. 중요한 것은 작은 것일지라도 '실천'하는가 어떤가이다.
죽음의 에티켓 2019.12.14(토), 맑음 죽음의 전 과정을 파헤쳐보고자 했다는 저자의 말에 읽기 시작했다. 죽음에 대한 철학적 내용은 빈약하고, 죽음을 처리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은 구구절절 길다. 죽음의 과정,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인상깊은 부분 몇 군데 적어본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임종을 앞둔 이에게는 죽음이 임박했다고 말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 사실 죽음은 너무 멀리 있었다. 그건 언제나 다른 사람의 죽음일 뿐, 단 한번도 나의 죽음이었던 적은 없었다. 중환자는 온통 침묵으로만 둘러싸일 때가 많다. 서로를 위한 배려심? '자비로운 거짓말'? 하지만 '자비로움'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시간끌기, 달아나기, 미화하기. 그런 건 모두 소용없는 짓입니다. ..
GRIT 2019.09.05(목), 비 grit이란, 태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어떤 태도인가? 끈질긴 태도다. 결코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 바로 never give up!!!이다. 심리학에서는 이 grit에 주목한다. 무엇을 성취해내는 힘은 지적 우수함이나 재능이라기보다는 이 grit에 있다는 것을 주목한다. 저자의 이력도 눈길을 끈다. 잘 나가던 삶을 접고 어느 고등학교에서의 교육경험을 통해 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변경하게 되는 과정이 인상깊었고, grit의 연구로 결국 '천재들이 받는 상'이라는 '맥아더상 MacArther Fellowship'을 수상하게 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많은 아이들이 더 이상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시대. 쉽게 공부를 포기해버리는 시대에 '그..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1) 2019.08.11(금)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부서진 마음에게 전하는 말 -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허지원 지음 자꾸 '버럭' 화내는 일이 잦아지고, '그러려니~' 할 법한 일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일이 자꾸 늘어간다. 그런 나를 위해 아내가 읽어보라고 권해준 책이다. '단 한 명이라도 살릴 수 있는 연구를 할 것' 저자가 머릿말에서 밝힌 사명감이다. 이런 마음으로 공부하고 또 책을 썼다면 그 자체만으로 읽어볼 가치는 있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과도한 물질만능주의에 매몰된 나머지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자기'의 존재감이 약화되는 사회다. 자존감을 잃고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대는 사회일지 모르겠다. 저자는 상담과정에서 만난 사례를 소개하고 그것을 특히 ..
EBS가 선정한 최고의 교사 자꾸 가르치는 것이 무뎌지는 것 같다. 열정도 예전만 못하고, 그러다보니 수업준비도 점점 게을러진다.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잡은 책. 2016년 8월에 읽었으나 이번에 다시 읽으며 내용을 간추려보는 작업을 하였다. 다시 곱씹으며 요점을 간추려보는 작업은 중요하다. 남는 것 없이 노고하느냐, 차곡차곡 남기느냐의 차이다. 독서에서는 곱씹으며 간추리는 작업이 필수다. 노트든, 메모든, 마인드맵이든!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꿈꾸는 국어수업/ 남양주 광동고, 송승훈 선생님 01.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스스로 꿈을 찾는 국어 수업 02. 지식-독서-활동 수업, 생기를 찾는 학생들 03. 교과서 수업은 전체 수업의 절반을 넘지 않게 04. 똑똑해지고 싶은 아이들, 인생에 도움이 되는 교육 05. 뛰어난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