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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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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곡중, 진로탐색 시흥 응곡중 3학년 4반, STRONG진로탐색 학생특강. 5~6교시, 2시간. 교정과 교정 사이에 작은 숲을 품고 있다. 아이들의 쉼터가 되고, 놀이터가 된다. 각 층의 중앙부에 마련된 공간도 좋다. 책꽂이에 책이 비치되어 있으니, 책을 읽어도 좋고 삼삼오오 뒹굴며 잠시 쉬기에도 좋다. 교사들이 함께 배석하여 수업하니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나 스스로도 적당한 긴장감이 생겨서 좋다. 더 충실한 수업이 된다.
은행중, 진로탐색 시흥 은행중학교, 3학년 6반 학생들 대상, STRONG진로탐색 특강. 5~6교시, 2시간. 시종일관 수업에 참관해주신 교사분들께 감사한다. 덕분에 정숙한 분위기가 유지되었고, 아이들도 더욱 집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각 층 중간계단 벽면에는 아이들의 '시'가 액자로 걸려있다. 훌륭하다. 진지하게 시를 쓰는 아이들을 상상하니 흐뭇해진다. 경박한 풍조 속에서 시를 쓰기 위해 골몰한 아이들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조남중, 진로특강 시흥 조남중 1학년 2반 학생 대상으로 가드너진로강점검사를 활용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5~6교시, 2시간. 신도시, 멋진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다들 꾸밈없고 명랑하다. 서로 발표하려고 하며, 질문에 답변도 적극적이다. 앞으로도 쭈욱~ 자신있게, 쾌활하게 살아가 주길 기대한다. 지능에 관한 이야기, 강점에 관한 이야기,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격려한 시간이 아이들에게 하나의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인상 깊은 게시물 하나.
소래중, 진로탐색 시흥 소래중학교 3학년 8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STRONG진로탐색감사를 활용한 진로특강을 진행하였다. 교정 중앙부, 숲이 우거진 곳에 정원겸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비밀의 정원처럼. 너무 천진난만하여 미래를 생각해본 적이 마치 한번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좋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 이 마음은 무얼까. 내가 점점 꼰대처럼 변하는걸까 수업 중 바라본 창밖으로 소래고 기숙사 인재숙이 보인다. '인재숙'이라...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달려간 학교. 오늘, 전력을 다한 강의였다. 기력도 거의 다 빠져나갔다.
효원고, 학습전략특강 수원 효원고등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를 배경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효원고는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학교로 중산층 이상의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많다. 진로행사주간이라 학교는 떠들썩하였고, 명랑하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짧고 요점 위주로 강의하였다.
시흥중, 진로탐색 시흥 시흥중 3학년 1반 학생특강, STRONG진로탐색. 천진난만함이 좋지만 걱정도 된다. 세상물정에 어둡다고 할까, 사회화가 부족하다 해야할까. 그 해맑은 모습이.
나루고, STRONG직업흥미검사 해석연수 화성 나루고등학교 1학년 7반, STRONG직업흥미검사2 해석연수. 5~6교시, 2시간. 교정이 아름답다. 숲속의 학교처럼 녹음이 우거진 곳에 있다. 아이들의 품성 함양에도 좋을 것임에 틀림없다. 중앙현관을 들어서면 보이는 현판도 인상적이다. 균형감각을 갖춘 멋진 인간이 되는 것이다. 각 층 중앙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살펴보지 못해 알수는 없지만, 3층 중앙부는 이렇게 헬스장이다. 쉬는 시간에 나와 몇 가지 기구를 이용해 몸을 움직이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좋은 환경 속에서 몸도 마음도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
월곶중, STRONG진로탐색 시흥 월곶중 3학년 4반 학생연수. 5~6교시, 2시간. STRONG 진로탐색 월곶포구가 바라다보이는 곳. 미세먼지도 적고 햇살도 좋다. 잘 정돈된 학교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