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다키야마 기숙사... "다키야마축제"
인생도 또 강하여라!
철저하게 단연코
강하여라!
그곳에
일체의 승리가 있기 때문이다!
1972년 4월 10일.. 2기생 입학식.. 이 때에도 창립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키야마 기숙사에서도 1학년 기숙사생들이 선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저는 야마모토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왔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입학식에도 오시지 않았어요. 언제 대학에 오실까요..."
그 말을 듣고 1기생은 힘주어 답변했다.
"그저 창립자께서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건 청년으로서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이 아닐까. 수동적인 삶의 자세로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단다. 투쟁을 일으켜야지.
정말로 야마모토 선생님을 뵙고 싶으면 '이것을 봐 주십시오' 라든지, 혹은 '이러이러한 성과를 남겼습니다' 라든지, 가슴을 펴고 보고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서 모시는 노력을 해야 한다.
지난 해 우리는 그렇게 해서 '창대제'에 선생님을 초대했단다. 실은, 올해는 우선 7월에 기숙사생들이 '다키야마축제'를 성대히 개최하고 그 자리에 야마모토 선생님을 맞이하려고 생각하는 중이다. 그러니 모두 힘을 합쳐 이 '다키야마축제'를 대성공시켜 보자!"
7월 6일.. 다키야마축제 첫 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념식수..,
봄비에 영지(英智) 물결치도다 다키야마축제
기숙사 공터에 사생들이 스스로 만든 정원과 연못.."춘우정(春雨亭), 춘우지(春雨池)
"기숙사 생활은 뭔가 답답하고 번거로운 면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장차 그 기숙사 생활이 인생의 귀중한 재산이 됩니다.
실은 옥스퍼드대학교를 방문했을 때, 안내한 교수가 '이 대학에 관한 것을 알고 싶으면 학생 기숙사에 가 보십시오. 그것도 갑작스럽게' 라고 말씀하셨지요."
......
"옥스퍼드대학교 기숙사는 대단히 검소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 학생들은 여기서 많은 총리들이 나왔다며 가슴을 펴고 말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은 세계 제일의 학생이라는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21세기를 창조할 자랑스러운, 선발된 소카대 기숙사생이라는 강하고도 강한 긍지를 가져 주길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 손으로 21세기를 향해 빛나는 전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부탁합니다!"
중앙체육관에서의 '기숙사가 축제'..
"제1회 '다키야마축제'를 개최한 데 대해 축하드립니다. 지난 해 6월, 나는 일본의 명승지로 알려진 오이라세 계곡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곳에는 폭포가 여럿 있었습니다. 나는 그 폭포 사진을 찍고 다음과 같은 글을 써서 어느 우인에게 선사했습니다.
폭포처럼 격렬하게
폭포처럼 끊임없이
폭포처럼 두려움 없이
폭포처럼 명랑하게
폭포처럼 당당하게
남자는 왕자의 풍격(風格)을 지녀라
이 말을 나는 경애하는 여러분에게도 드리고 싶습니다."
......
"여러분이 기숙사가를 짓고자 기울인 노력은 칭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오늘은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초대를 받은 처지에서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에 비판을 해서 미안하기 그지없지만, 나는 빈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훌륭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돌아가면 거짓말이 되어 오히려 실례가 되어 버리죠.
정직하게 의견을 말하자면, 오늘 들려주신 기숙사가 상태로는 어느 누구도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특색이 없고 마음에 다가오는 부분이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
여러분은 '나는 열심히 했는데'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며 '수긍이 간다'는 과반수의 목소리가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9999명이 반대해 자기 혼자가 되어도 '신념'을 관철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기숙사가는 다 함께 부르는 것이므로 모두에게서 사랑받고 친숙해져야 합니다."
인생도 또 강하여라!
철저하게 단연코
강하여라!
그곳에
일체의 승리가 있기 때문이다!
1972년 4월 10일.. 2기생 입학식.. 이 때에도 창립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키야마 기숙사에서도 1학년 기숙사생들이 선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저는 야마모토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왔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입학식에도 오시지 않았어요. 언제 대학에 오실까요..."
그 말을 듣고 1기생은 힘주어 답변했다.
"그저 창립자께서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건 청년으로서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이 아닐까. 수동적인 삶의 자세로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단다. 투쟁을 일으켜야지.
정말로 야마모토 선생님을 뵙고 싶으면 '이것을 봐 주십시오' 라든지, 혹은 '이러이러한 성과를 남겼습니다' 라든지, 가슴을 펴고 보고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서 모시는 노력을 해야 한다.
지난 해 우리는 그렇게 해서 '창대제'에 선생님을 초대했단다. 실은, 올해는 우선 7월에 기숙사생들이 '다키야마축제'를 성대히 개최하고 그 자리에 야마모토 선생님을 맞이하려고 생각하는 중이다. 그러니 모두 힘을 합쳐 이 '다키야마축제'를 대성공시켜 보자!"
7월 6일.. 다키야마축제 첫 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념식수..,
봄비에 영지(英智) 물결치도다 다키야마축제
기숙사 공터에 사생들이 스스로 만든 정원과 연못.."춘우정(春雨亭), 춘우지(春雨池)
"기숙사 생활은 뭔가 답답하고 번거로운 면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장차 그 기숙사 생활이 인생의 귀중한 재산이 됩니다.
실은 옥스퍼드대학교를 방문했을 때, 안내한 교수가 '이 대학에 관한 것을 알고 싶으면 학생 기숙사에 가 보십시오. 그것도 갑작스럽게' 라고 말씀하셨지요."
......
"옥스퍼드대학교 기숙사는 대단히 검소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 학생들은 여기서 많은 총리들이 나왔다며 가슴을 펴고 말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은 세계 제일의 학생이라는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21세기를 창조할 자랑스러운, 선발된 소카대 기숙사생이라는 강하고도 강한 긍지를 가져 주길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 손으로 21세기를 향해 빛나는 전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부탁합니다!"
중앙체육관에서의 '기숙사가 축제'..
"제1회 '다키야마축제'를 개최한 데 대해 축하드립니다. 지난 해 6월, 나는 일본의 명승지로 알려진 오이라세 계곡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곳에는 폭포가 여럿 있었습니다. 나는 그 폭포 사진을 찍고 다음과 같은 글을 써서 어느 우인에게 선사했습니다.
폭포처럼 격렬하게
폭포처럼 끊임없이
폭포처럼 두려움 없이
폭포처럼 명랑하게
폭포처럼 당당하게
남자는 왕자의 풍격(風格)을 지녀라
이 말을 나는 경애하는 여러분에게도 드리고 싶습니다."
......
"여러분이 기숙사가를 짓고자 기울인 노력은 칭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오늘은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초대를 받은 처지에서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에 비판을 해서 미안하기 그지없지만, 나는 빈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훌륭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돌아가면 거짓말이 되어 오히려 실례가 되어 버리죠.
정직하게 의견을 말하자면, 오늘 들려주신 기숙사가 상태로는 어느 누구도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특색이 없고 마음에 다가오는 부분이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
여러분은 '나는 열심히 했는데'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며 '수긍이 간다'는 과반수의 목소리가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9999명이 반대해 자기 혼자가 되어도 '신념'을 관철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기숙사가는 다 함께 부르는 것이므로 모두에게서 사랑받고 친숙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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